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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위해” 김석호 새마을연구소장이 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새누리당 구미시장 도전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복당 문제로 남모를 고충이 많았던 그는 지역에서는 친박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거취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들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으로 명확한 입장이 정해진만큼 지지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 선거에서는 33.5%의 지지를 얻는 등 이미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그로서는 이번 선거가 사실상 자신의 정치 인생을 거는 마지막 도전이자, 상대 후보측에서는 걸끄러운 존재임에 분명하다. 그가 지역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던 것 중 하나는 계속해서 해오고 있는 내집앞 쓸기 운동의 진정성 때문이다. 그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박정희 생가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집앞 청소를 매일 같이 해오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한 7일 아침에도 그는 새마을 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그리고 지지자들과 함께 박정희 생가 주변 대청소 및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출마 일정의 행보를 알렸다. 이날 아침 그는 “무슨 일이든 첫 시작은 내 집 앞 청소부터 한다”는 신조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각오로 이번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충고도 받아 그동안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채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다”며 “받은 사랑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구미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준비했다. 그의 정치 꿈과 시작에 영향을 끼친 박정희 대통령을 통해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 구미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구미에 대한 열정과 염원을 담은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십 수년간 정치와 선거에 도전하고 꿈 꿔왔던 그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첫날 일정은 공단에 위치한 센츄리 타워였다. 그는 “당선되면 15년 넘게 방치되어 온 흉물스런 건물을 철거하겠노다”며 “과거 LG, 삼성 등이 그렇게 철거를 요구한 이 타워를 시청은 지금껏 외면하고 있다. 전혀 이용가치가 없고 해외 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 흉물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 본부 앞 시외버스 정류소에 지금껏 화장실이 하나도 없어 너무 불편하다는 시민의 말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 왔다며 꼭 화장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산동 상가지역에서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만났고, 인동시장과 선산 장을 방문한 그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출마이유와 구미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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