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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IKS)는 25일(한국시간)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2층 세미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를린자유대는 독일의 다른 대학에 비해 한국학과 개설 시기가 늦은 편이지만 근현대 정치사 및 통일관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학이다. 2005년 역사문화학부 내 한국학과가 설립되었으며, 2008년 이은정 교수가 부임한 후 한국학연구소(IKS)가 설립됐다.
2013년에는 서울대에서 한국의 정당제도를 연구한 하네스 모슬러 교수가 부임하여 한국학과 및 한국학연구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9월 27일에는 평양에서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과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북한 내 서원 연구에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냈다.
협약을 계기로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소장된 서원 관련 고문서 현황을 파악하고, 북한에 소재한 숭양서원, 용곡서원, 소현서원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와 한국국학진흥원의 학술교류협약 역시 서원 관련 자료를 비롯해 본원에 소장된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고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학 자료와 출판물·학술 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교류, 둘째, 방문학자 상호 파견, 셋째,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의 김동룡 부원장은,“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본원의 소장자료에 대한 공동연구와 출판은 물론, 북한지역 기록유산에 대한 공동의 조사, 연구가 진척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앞으로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와 본원에 소장된 서원자료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인적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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