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구미 비상(飛上) 프로젝트 5호 공약으로 ‘글로벌 명품문화관광도시 구미’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는 뛰어난 문화·관광·음식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미를 글로벌 명품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시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대형놀이공원) △구미 키즈과학관 설립 △선산곱창․선산막걸리 등 지역 특화 먹거리 골목 조성 및 브랜드화 △관광택시 도입 등을 통해 “구미를 동남권 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의 필요성은 평상시 그가 강조해왔던 내용으로, 용인의 에버랜드, 서울의 롯데월드에 버금가는 대규모 놀이공원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그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3년간 도시별 최대 200억원(지방비 50%)을 지원하여 13개 문화 특구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맞춰 “구미의 문화·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문화 특구’를 유치, 구미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구미는 ‘선산곱창’과 ‘선산막걸리’라는 음식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브랜드화 및 대중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라며 △지역 특화 먹거리 대중화 △구미 음식관광 활성화 △소규모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한 관광택시 도입 등을 통해 운수 종사자의 소득 증대와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구미 비상 프로젝트 1호 공약인 ‘구미 공항복합도시 완성’ 발표를 시작으로, 매주 8대 분야 88개 공약과 오프라인 정책 제안을 반영한 ‘경청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구미는 41만 인구 대비 평균연령이 41.2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예비후보는 “문화․관광 콘텐츠 부재로 인해‘돈은 구미에서 벌고 소비는 다른 도시에서’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하여 청년층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