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예비후보 ‘교육발전기금’ 설립 주장
대부분 교육지표 전국 최하위 ‘예산과 재원의 문제’ 지적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0/03/18 [14:34]
대구시 교육감 신평 예비후보은 대구 교육의 전반적인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구교육발전기금’(가칭)을 설립할 것을 18일 천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대구교육 현실에 대해 지난 10년간 교육 청렴도 최하위, 학력의 양적 질적 저하, 저소득층 학비지원, 방과후학교 사업의 부실,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사업 실패, 국공립 고등학교 보조금 최하위, 지역 외국어교의 설립 취지와 어긋난 정책 등 교육과 관련한 거의 모든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의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러한 모든 문제점의 요인으로 예산의 문제와 지자체의 지원, 교사의 경쟁력 약화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 외에도 예산 편성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교육주체들이 대구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효과나 실효를 거둘 수 없는 것은 결국 예산의 확보와 재원의 마련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진단한 것. 따라서 신 예비후보는 “교육청의 예산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집행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교육투자정책을 제기하여 최선의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평 예비후보는 한정된 국가예산에서 대구지역만의 예산증액을 무턱대고 늘려달라고 할 수 없는 만큼 대구의 출향인사들과 교육관련 장학재단, 교육단체와 대구시민들의 힘과 뜻을 모아 대구교육발전을 위한 기금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이 교육감이 될 경우 수백억 원대의 ‘대구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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