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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권도엽 취수원 이전 약속 거짓말되나?

“대구취수원 이전 공감, 적극 추진” 공수표 위기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7/27 [14:18]

권도엽 취수원 이전 약속 거짓말되나?

“대구취수원 이전 공감, 적극 추진” 공수표 위기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7/27 [14:18]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공감하며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과 달리 KDI가 대구취수원 이전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자 권 장관의 ‘거짓말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내정자 신분이었던 권 장관은 취수원 이전을 추진해 온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지난 10년간 10여 차례의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권 후보자에게 취임 이후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겠느냐고 다그치자 “조 의원의 주장에 동감한다. 취임하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민들과 지역 정치권은 주무장관 내정자가 대구취수원의 이전 타당성에 공감하고 취임 후 적극 추진의사까지 내비치자 구미비역의 반발에 지지부진 했던 취수원 이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대구시 역시 분위기가 불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으로 올해 6월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한 낙동강 상류지점 3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그동안 검출이 확인되지 않았던 1.2디클로로프로판과 비스페놀 A라는 신종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실조차 공개하지 않는 등 구미지역을 자극하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아직 KDI의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에 대한 예타 결과가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금주 중으로 국토해양부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만약 ‘경제성’을 이유로 ‘대구시민 건강권’을 담보할 취수원 이전 무산이 확정될 경우 권 장관의 거짓말에 대한 비난은 물론 정부여당에 대한 지역의 민심은 더욱 냉각될 전망이다.

특히 부산보다는 정도가 덜하지만 대구지역 역시 동남권신공항 무산과 과학벨트 배제에 따른 반한나라당 정서와 현역의원 교체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취수원 이전 무산은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정부여당에는 커다란 짐이 될 것이 자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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