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강정고령보를 찾은 조원진 의원. © 정창오 기자 | |
이달 중순경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3일 오후, 대구시민들의 먹는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직접 배를 타고 낙동강 현장을 탐사했다.
조 의원은 이날 대구시 달성군 소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중부물관리센터와 강정고령보, 디아크문화관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황 설명과 함께 조 의원의 대표공약인 ‘대구 취수원 이전’과 ‘에코워터폴리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조 의원은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670만 영남권 주민이 먹는 물 문제는 생존권, 생명권이 걸린 문제인데, 경제적 타당성을 따지며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면서 “국토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구미시, 대구시가 연관된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에코워터폴리스에 대해 “에코워터폴리스사업은 10여 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꼴지를 기록할 정도로 침체된 대구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구상된 친환경 수변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 사업임에도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의혹제기로 사업을 위축시키고 있다”면서 “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정고령보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보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고, 낙동강의 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보(보 길이 953.5m)이다. 또한 대구 12경 중 하나로서 디아크문화관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