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홍희락 의원이 19일 친환경의무급식주민조례 제정을 요구하며 시민단체들이 8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의회를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중앙당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대구시민 3만여명이 서명해 발의된 친환경의무급식 지원 조례는 상위법 저촉과 집행부의 반대를 이유로 행정자치위원회가 수정한 ‘학교급식지원조례’가 심의 의결돼 20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행자위 수정안이 ‘의무급식’의 시대적 의미를 퇴색시키고 지원을 임의규정으로 정해 사실상 의무급식을 무위로 돌리는 것이라며 ‘지원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지원한다’라는 강제규정을 삽입한 수정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안한 상태이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홍희락 의원은 대구가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한 무상급식 불모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구시의회 의원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 의원은 “시의원 33명 중 그중에서 당의 입장을 떠나서 몇 명이라도 애들을 생각하고 시민들을 생각하면 반대토론이라도 할 수 있을텐데 전혀 없다는 것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면서 “그 정도로 폐쇄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를 가진 시의원들이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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