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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소장 박종관)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수용자 아기의 백일잔치가 열렸다. 7일 대구교도소 여수용동에 수용중인 이 모 씨의 양육유아의 백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하여 심성을 순화하고, 명랑한 수용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정협의회(회장 이주환)에서 백일상과 선물을 준비해 여직원 휴게실에서 가진 잔치에는,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도 전달되어 수용자와 유아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여성수용자 이씨는 “좋은 환경에서 키우지 못한 것에 대해 늘 마음 아프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비록 내 힘으로 마련한 잔치는 아니지만 백일을 챙겨 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양육유아제도는 여성수용자가 출산한 유아를 생후 18개월까지 교정시설에서 양육할 수 있는 제도로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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