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허명환, 박승호 후보에 새로운 의혹 제기
테크노파크2단지 실패에 이은 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선정 의혹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01/28 [17:51]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새누리당 포항 북 허명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경제 불황원인 진단’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허명환 후보는 포항산업구조의 문제점과 신성장산업의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경제파탄의 책임으로 그간 위정자들의 실정을 거론했다.
허 후보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한 정책전문가로서 예전에 진단하고 경고한 포항단일경제체제의 문제점이 현실화 된 현 실태의 책임을 이 지역을 이끈 정치인으로 규정하고 포항의 신성장산업이 잘못된 위치선정과 투자유치 능력부족 등으로 방향을 잃어버리고 표류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유라시아교통물류산업의 핵심기지로 영일신항만과 배후단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정책을 구상하던 중에 발견한 포항경제자유구역의 입지의 부적합성에 대해 입지선정 당시 시장이었던 박승호 예비후보에게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남구 지곡지역을 대상으로 논의했던 경제자유구역을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원으로 지정한 이유 ▲경제자유구역과 연결되는 학천IC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1.2km 아래에 덕성IC를 새로 신설한 이유를 전형적인 중복투자, 예산낭비사례로 지적했다.
허명환 후보는 "당초 계회했던 대로라면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지금쯤 완공이 되어 포항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입지선정과정부터 문제점이 있어 투자유치도 안되고 사업자체가 무산위기에 빠졌으나 민간투자방식으로 전환, 현재 규모가 축소된 채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당시 포항시장이었던 박승호 예비후보가 밀어붙이기식 업적위주의 개발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도 태크노파크2단지와 같은 전철을 밟을 뻔 했다"며 답변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