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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주성영 유승민 불출마 권유 '진정성' 의심

2006지방선거 이재만 전 동구청장 공천에 관한 뒷얘기 회자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2/29 [18:07]

주성영 유승민 불출마 권유 '진정성' 의심

2006지방선거 이재만 전 동구청장 공천에 관한 뒷얘기 회자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2/29 [18:07]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지난2월 서상기 의원에게 20대 총선 불출마를  요구해 당사자의 큰 반발을 산적이 있는 주성영 전 의원이 이번에는 유승민 의원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유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가에서는 친구인 유승민에 대한 주성영 전 의원의 깊은 고뇌와 충고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는 부류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주 전 의원이 지금 시점에서 왜 하필 이같은 충고를 하는지, 주제넘다는 두가지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주 전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2006년 지방선거 공천에 관한 뒷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주 전 의원은 17대와 18대 동구 갑 국회의원을 지내다 19대에 들어서는 스스로 불출마를 선택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시장으로 출마했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일찌감치 북구로 방향을 선회하고 이번 20대 총선에는 아예 지역구를 북구 을로 옮겨 출마했다. 그런 그가 느닷없이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를 권유하고 나섰다.
 
그의 유승민 의원 불출마 주장에는 지역의 친유 초선들이 살아남느냐, 친박 중진이 날아가느냐 등의 공천 역학 관계가 등장한다. 온통 유승민의 생존 여부가 지역 정치의 관심이 되어버려 다른 현역과 예비후보들의 관심은 곁가지로 밀려났다는 것. 그것을 주 전 의원은 유 의원의 책임이라 했다.
 
다시 주목받는 2006년 주성영-이재만 비사(秘事)
 
28일 주 전 의원이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 주장을 하자 지역정가에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한 관계자는 주 전 의원을 향해 “유 의원에 평생 도움이 안되는 친구”라고 했다. 

다른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이재만 전 청장의 2006년도 공천 2라운드가 시작되는 느낌”이라는 비유도 했다. 그러면서 ‘왜 하필 주 전 의원이 이런 주장을 하는지’, 그리고 ‘주 전 의원이 그런 주장을 할 자격이 있는지‘등에 대한 비토가 이어졌다.
 
주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출마를 했다가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했다. 검찰의 수사 방침에 강경입장을 보였던 그였지만, 끝내 출마를 접은 배경을 두고 정가에서는 여러 말들이 회자됐었다.
 
이번에는 북구을 출마를 두고도 말이 많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대구시장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서상기 현 북구 을 의원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리고는 서 의원으로부터 무언가 약속을 받은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왔다. 

정가는 그동안 그의 19대 총선 불출마, 지방선거 중도 포기, 지역구 이전 등 주 전 의원과 함께 하는 꼬리표를 저녁 술안주 삼아 회자하곤 했다.
 
이번에는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 권유에 대한 정가의 숙덕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리고는 곧바로 ‘주성영-이재만 예비후보의 관계’를 안주거리로 등장시키고 있다. 

그도 그 럴것이 공교롭게 주 전 의원이 불출마를 권유한 유 의원의 지역구에는 주 전 의원과 여러 모양으로 회자되고 있는 이재만 예비후보가 유 의원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지역 정가는 지난 2006년부터 두 사람(주성영, 이재만)의 관계에 상당한 궁금증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아직도 지역정가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밤사이에 공천이 바뀐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2006년은 지방선거가 있었던 해로,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이때 처음 공천을 받아 동구청장 선거에 나섰다. 당시 이 전 청장은 당초에는 공천권에서 탈락하는 분위기였으나 최종 발표 하루 전, 결정이 번복되면서 최종 낙점을 받았었다.
 
당시 이 지역 공천권을 쥐고 있던 국회의원은 주성영 전 의원과 유승민 현 의원이었다. 그러나, 유승민 의원이 2005년 보궐 선거로 당선되어 지역구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해 동구청장 공천권은 주 전 의원이 행사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일반적인 중론이다. 유 의원은 주 전 의원 때문에 자신이 주장했던 한동수 카드를 접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정가는 주 전 의원이 하룻밤 사이에 결정을 번복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도 미스테리한 숙제로 남아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이재만 예비후보는 최근 새누리당 예비후보 면접에서 ‘당시 공천을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받았다‘고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누구보다 그의 공천과정을 잘 알고 있을 주성영 전 의원은 이에 대해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재만 전청장이 박근혜 당시 대표에게 공천받았다는 내용) 나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이재만 예비후보의 주장에 헛웃음을 쳤다.
 
그럼 실제 두 사람 사이에는 지역정가가 의심하는 것처럼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주성영,유승민 두 사람과 이재만 당사자, 그리고 황 모씨라 불리는 사람 등 네 사람만이 정확한 진상을 알고 있는 듯 보인다.

유 의원 본인은 주 전 의원이 친구라며 불출마를 권유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도 당시 진상을 회자시키는 것에는 반대하는 눈치다. 그 때 일은 그때 일로 넘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역정가는 다른 생각이다. 다시금 회자하기 시작한 2006년과 4년 뒤인 2010년에 이재만 예비후보와 주 전 의원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해서 결과를 뒤집고 이재만 예비후보에 공천이 돌아갔는지를 이제는 시민들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 

거기에 이재만 예비후보가 유 의원에 도전장을 낸 작금의 상황에서 주 전 의원이 유 의원을 향해 불출마를 권유하는 진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정가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주성영, 그의 말처럼 이제는 2006년 지방선거 그날의 진실을 시민들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할 때가 됐다”며 “본인의 그러한 각오와 대구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없이 다른 이의 불출마를 함부로 논하거나 주장하는 것은 도덕성이 중요시되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되려는 예비후보로서의 자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2006년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지역정가는 주성영 후보의 이번 발언도 두 사람간의 그동안의 관계 속에서 나오는 발언이 아닌지 우려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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