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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지진의 여파로 침체된 천년고도 경주시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진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걱정으로 한숨만 길게 내쉬던 시민들의 마음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으면서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 및 각종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10월 경주시민들의 이러한 안정과 침체된 경주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2016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3일까지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활력을 제공하고자 일정 조율은 물론, 프로그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여기에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플라잉 공연단의 특별공연, 동국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축제 성공을 이끌었다.우려했던 바와 달리 축제 기간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대거 찾으면서 지진의 여파로 침체됐던 경주 관광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띄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행사장을 찾아 ‘에밀레 모형종 타종’과 ‘4D 큐브’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범종을 전시한 ‘에밀레 주제관’과 ‘신라문화 체험’ 부스 등을 돌아보며 행사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최 시장은 “경주시가 성덕대왕신종을 모델로 한 ‘신라대종’을 만들어 올해 연말 타종을 계획하고 있다”며 “에밀레전을 신라대종과 연계하고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로 확대해 경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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