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27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유치 성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주 시장은 “20년 전 태권도 공원과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던 그 때 이후로 하나의 목표 성취를 위해 힘을 모은 적이 없었다“며 ”유치 실패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다”고 울컥 하기도했다.
주낙영 시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하고 “이제 경상북도 경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축했다.
이번 유치를 위해 25만의 경주시는 인구 300만의 수도권 거대 도시와 겨뤘다. 누가 봐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지만, 경주시와 경북도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정체성의 뿌리와 대한민국 경제 기적 DNA의 근원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글로컬 K-관광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이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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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최 도시 경주뿐 아니라 대구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SMR, 원자력 청정수소, 바이오백신 클러스터 등 핵심 첨단산업의 세계화를 통해 대구와 경북, 영남권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면서 ”이번 대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주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개최 도시간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경북 경주 APEC준비지원단을 구성해 회의장과 숙박, 미디어 등 최적의 시설 인프라 구축과 의전, 수송, 문화관광, 인력 지원 등 최고 수준의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자세로 자체 예산과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원 분야별 조직 역할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전략적 홍보, 인력 교육 등 운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경북 경주스러움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시도민의 모든 역량을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유치 과정에서 난제로 꼽혔던 교통 편의성 및 대회장 접근성은 대구국제공항과 포항 공항 등 군사 공항이 인근에 소재한 것이 큰 장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시장은“각국 정상의 경우, 만약의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인근에 군사 공항이 있는 경주를 매력 있게 본 것 같다”며“ 제2의 유연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