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상임위 현안질의에서 느닷없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불확실성이 대두됐다.
당시 야당 의원들은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가 가져온 후폭풍을 관련 기관장에 질문하는 과정에서 APEC 정상회의가 잠깐 화두로 등장했다. 논란이 오가는 와중에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김석기 위원장에 “APEC 회의 계엄 상황이었으면 대체할 수 없었다. 지금도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위원장의 회의 운영 방식을 문제 삼았다.
경북도의회는 이재정 의원의 이 발언이 2025 경주 APEC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하는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 격분하면서도 다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의 부적절한 행동이 이어질까 우려하는 경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도의회는 26일 경주시민들의 이같은 우려를 위로하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하루빨리 결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의 각종 지원책을 준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입장문을 서둘러 발표했다.
경북도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의회는 2025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교부와 경상북도의 APEC 추진 상황을 각별히 살피고, 기본 로드맵에 따라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설득과 협력,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각국 정상들과 외교사절들이 안심하고 참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규탁 대변인은 “지난 12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APEC 관련 예산 증액에 대하여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지만 사실상 예산은 야당 단독으로 감액 예산 방침을 확정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경북도는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하나 된 경상북도의 힘을 다시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경주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민들의 더 뜨거운 열망과 관심을 당부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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