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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탈당 시계 재깍재깍 . 친박 틈바구니서 새누리당 개혁 사실상 어려워져 . 아무리 해도 친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결론 등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지난 16일 당선된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의 내홍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비박(非박근혜)계에서 비대위원장을 맡는 대신 친박은 해체 및 2선 후퇴를 제안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던 그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위원장 수락을 고려할 수 있다는 듯한 보도자료를 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배를 마실 수 있다는 얘기다.다만 그는 전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친박을 긴장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개혁의 전권’이라는 표현도 사용됐다.
이제까지 그의 보수에 대한 생각을 요약해 한 마디로 정리하면 당 개혁을 위한 전권을 행사하는 비대위원장이라면 독배를 마셔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새누리당의 개혁을 이뤄내 다시금 보수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돌려 드리겠다 뭐 이쯤 된다.
새누리당 친박 변화하기엔......
문제는 친박이 이러한 전권을 그에게 줄 리 만무하다는 것. 새누리당내에서 친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 수가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과반을 넘기고 있다. 원내는 물론, 원외의 숫자도 만만찮다. 그 수를 믿고 계속해서 밀어붙이기로 버티고 있는 친박을 지금 상황에서 비박(유승민 의원)이 돌파하기란 쉽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때문에 유 의원의 이 발언은 친박에 대한 마지막 제안이자 경고라는 해석이다.
그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 을 지역구 사무실엔 하루에도 수 십통의 전화와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간간히 친박 단체의 집회도 이어지고 있다. 전화와 방문자의 대부분은 그에 대한 응원이다. 사무실 관계자는 대력 7:3 정도로 응원과 격려라고 했다. 물론, 질타도 있다. 이들 주민들은 전하는 응원이나 격려는 크게 보수의 개혁과 탈당이다. 그가 말한 정치혁명, 보수혁명을 지지하는 것.
문제는 새누리당 내에서 하느냐, 밖에서 하느냐인데 주민들 역시 이제는 새누리당 내에서 대업을 이루기엔 틀렸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눈치다.
이 지역에서 조그마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 관계자는 “이번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과연 우리 지역에서 사랑 받아온 새누리당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 지키는 정당인지에 대해 회의가 들었다. 친박으로만 대표되고 있는 작금의 새누리당은 보수라고 할 수 없다. 그들은 그들만의 둥지를 트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만 똘똘 뭉친 정치 마피아”라며 “그들과 함께 보수의 혁명을 꿈꾸겠다는 유승민 의원의 생각에 반대한다”고 는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이미 광신도다. 광신도를 개종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주변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 것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광신도는 그대로 두었다가 자기들의 수명이 다하여 스스로 궤멸되도록 두는 것이 좋다”며 “혁명이라는 것은 새로운 명분과 기치, 그리고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협력자들과 새로 시작하면 되고, 올바른 길로 간다고 생각되면 국민들은 언제나 힘을 줄 것이다. 진짜 보수가 가짜 보수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도자가 과감하게 앞장서서 이끌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는 유승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부에서 하겠다는 그런 이상적인 생각을 유 의원이 포기했으면 한다. 이제는 그 무리에서 탈출해야 한다. 과감히 버려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보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줘야 한다. 그것이 정치인 유승민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의원도 당의 쇄신, 즉 지금 사람들로는 국민들의 눈에 맞는 정치를 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지니고 있다. 정치 혁명과 보수혁명을 주장하는 이유다. 유 의원의 전권에 담긴 의미를 모를 일 없는 친박 주류가 그의 비대위원장에 찬성할리는 만무하다. 조원진 의원 등 친박측은 유 의원만큼은 비대위원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듯하다. 당 화합보다는 그가 줄곧 주창해 왔던 정치 혁명을 할 것이 뻔하고, 그 혁명의 중심에 인적 쇄신이 포함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유승민이 탈당하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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