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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지금 대구엔 '잡박-핫바지'유행어 열풍

친진박 비꼰 잡박 & 친박마케팅 '핫바지' 부정 여론 들끓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1/29 [18:28]

지금 대구엔 '잡박-핫바지'유행어 열풍

친진박 비꼰 잡박 & 친박마케팅 '핫바지' 부정 여론 들끓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1/29 [18:2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새로운 유행어가 돌고 있다.
 
친박계가 대통령을 빙자한 친박 마케팅에 이어 ‘진박 프레임’까지 등장시키면서 인위적 현역 물갈이에 나서자, 이를 괘씸하게 여긴 대구 시민들이 ‘우리를 핫바지로 보느냐’에서 비롯된 것이 유행어가 된 것.
 
요즘 대구에서는 친박,진박 등 朴자 이야기만 나와도 ‘핫바지’가 튀어나온다. 대상자도 구분 없다. 나이가 적건 많건, 대구가 더 이상은 중앙의 꼭두각시가 되지는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인다. 그 대상자가 박근혜 대통령이라도 상관 없다. 역풍이 일기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 만큼은...’이라며 대통령을 옹호했지만, 이후 친박, 진박하며 출마하는 인사들의 행태가 대구시민들은 그만 질려버린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마치 중앙에서 가라해서 왔으니 비키라는 투로 교만했으니, 양반기질에 야성 깊은 성향을 지난 대구시민들이 고분고분할리 없다. 때부터 나온 말이 “내가 핫바지로 보이냐”를 패러디한 “우리가 핫바지로 보이냐”다.
 
핫바지는 앞과 뒤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핫바지는 이제껏 충청도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쓰였지만, 올해 총선에서는 대구로 옮겨지는 듯하다. 핫바지는 생각이 없다는 비유로 쓰인다. 즉, 마치 주인이 종에게 시키면 아무 생각 없이 한다는 조롱 섞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야성 강한 대구시민들이 발끈할만하다. 핫바지로 알고 내려왔던 친박 주자들이 식겁한 것도 이 시기다.
 
다음으로 최근 들어 갑자기 유행되는 단어가 잡박이다. 친박,진박,멀박,날박,원박,돌박.....등 10여가지도 넘는 친박 계열이 있지만, 잡박은 가장 최근에 나타난 유행어인데, 카톡이나 페북 등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고 있다.
 
▲      © SNS캡쳐
 
잡박은 앞선 단어와는 달리 노래를 통해 유행되기 시작했다. 가수 김세레나가 불렀던 ‘새타령’에 가사를 달리해 ‘박타령’으로 다시 태어났다. 내용은 역시 친박,진박을 풍자하면서 비꼬고 있다.
 
지역정가는 4월 총선에 친박, 진박 마케팅으로 출마하거나 계파에서 그런 후보들을 드러내놓고 지원할 수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의원이 다보스 포럼을 마치고 돌아와 진박 후보들을 직접 챙긴다는 소문도 있지만, 이 역시 만만찮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여기에 뜨지 않는 박심으로 대통령이 직접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 역시 쉽지 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 대통령만이 알일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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