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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친박당으로 회귀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탈당파와 친박 맞바꿔 "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5/07 [10:42]

친박당으로 회귀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탈당파와 친박 맞바꿔 "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5/07 [10:42]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인 6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12명의 현역의원을 일괄 복당시키고,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를 받았던 친박 의원들에 대해 징계 해제를 선언했다.

 

또, 당을 떠났던 정갑윤 의원도 복당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정현 전 대표는 아직 복당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은 훙준표 후보가 지난 4일 안동 유세에서 친박 핵심인사들의 징계해제와 바른정당의 탈당파 의원 복당 허용을 주장하자 이를 검토해왔으나, 당내 반발 과 세력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당헌 104조에 기록된 대통령 후보가 당무 전반에 관해 선거 기간 동안 권한을 가진다는 규칙에 의해 대통령 후보자 권한으로 이날 급하게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가 이렇듯 급하게 서두른 데는 12명의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과 친박 인사들을 규합함으로써 보수 집결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바른정당 탈당파와 친박 인사들을 이용해 대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것.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비난 여론도 만만찮다. 우선, 안동에서 이같은 주장을 할 당시부터 홍 후보가 친박에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들이 일었다.

 

한때 홍후보는 친박을 향해 ‘양박(양아치 친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당내 친박에 부정적 감정을 지니고 있었다. 선거기간 중 당내서 친박을 배척하고 가기에는 힘들것이라는 예측은 있었지만 이정도로 친박을 안고 갈 줄은 사실상 예측하기 힘들었던 터라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의아스러울 정도.

 

때문에 이번 조치가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들의 돌아선 마음을 다시 돌릴지, 아니면 완전히 등을 돌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즉, 홍 후보가 실리를 챙겨 대권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아니면 영 팽 당할지가 관건이다

 

홍 후보가 대선 실리를 챙긴다면 친박은 당내 권력 장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지난 보궐에서의 김재원 의원 당선과 핵심 친박 의원들의 징계 해제는 단순한 상징성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구체적이면서도 세밀하게 당내 권력을 잡아갈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됐음을 의미한다.

 

물론, 자유한국당 내에도 친박의 당권 장악에 대해 매우 부정적 시각을 지니고 있는 의원들은 있다. 대선이 끝난 뒤 두 진영간 당권 경쟁을 두고 충돌은 하겠지만, 그럼에도 사실상 게임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홍준표 후보가 사실상 자유한국당을 친박에게 팔아넘겼다는 비판도 이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도 홍준표 후보의 결정은 자기 선거가 급하긴 하겠지만, 당의 미래를 보았을 때는 무리수를 둔 측면이 없지 않다는 비판이 많다. 실제, 지지세 확장 노림수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이 이틀밖에 남아 있지 않은데다 자칫하면 2차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홍 후보의 결정으로 경북에서는 최경환 의원과 이완영 의원에게 내려졌던 징계가 해제됐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 파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최경환 의원이 징계에서 풀려나면서 대선 직후 본격적인 재기 움직임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마 당권 도전이 그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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