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또 강화 "사실상 하지 말란 얘기"8월 1일부터 20대 30대 가중값 구하기 힘들어 여론조사 활용 어려울 듯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오는 8월부터 선거 여론조사의 경우 가중값 비율이 강화되는 등 공표 기준이 변경된다.
이같은 상황은 20대와 30대의 경우 가증값 적용하기가 그렇잖아도 힘들었던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여론조사 결과를 내는 것은 물론, 의뢰한 이들의 조사비용도 더 한층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는 "연령대별에서 20대와 30대의 가중치를 맞추기가 더 어렵게 됐다. 비용도 더 상승할 것" 이라며 "이는 사실상 여론조사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하소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공표 및 보도용으로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했을 경우,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성별․연령대별․지역별 현행 0.5~2.0인 가중값 배율 범위를 0.7~1.5 범위로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50%에서 200% 까지 가중치를 두었던 것을 70%에서 150%까지로 좁히는 것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가중값 배율 범위를 충족하지 못한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공표나 보도할 수 없도록 했다. 이때에는 응답자 특성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함께 등록해야 하고 교차분석표의 ‘목표할당 사례수’를 ‘가중값 적용 사례수’로 명칭을 변경해 표기하도록 했다.
반대로 진행하는 이를 제외한 방송에 출연한 자와 연설, 대담, 토론회 등에 참석한 자가 해당 여론조사가 특정될 수 있도록 그 결과를 인용하는 때에는 함께 공표 및 보도하여야 할 사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이와 같은 여론조사의 결과를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중앙선관위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했다.
한편, 강화된 법안에 따라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일 계기를 8월 전으로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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