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7·28서울 은평을 ‘정인봉’ 공천세종시 수정안 부결 ‘국민·의회 승리’ 박근혜·친朴 국정동반자 주문
외곽 ‘친朴체’인 미래연합(대표 이규택)은 오는 7·28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정인봉 전 의원(16대)을 서울 은평을 공천자로 30일 확정했다.
한편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가운데 미래연합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은 국민과 의회의 승리다’고 규정했다. 세종시 수정안이 공식 폐기됐지만 ‘원안+알파’ ‘인센티브’ 향배를 둘러싼 정부·한나라당 친李계와 한나라당 충청권·친朴계·야권 간 대립이 재연될 조짐이어서 세종시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상황이다. 미래연합은 30일 논평을 내고 정운찬 총리 사퇴와 박근혜 전 대표·친朴계에 대한 국정 동반자로의 인식전환 등을 정부여권에 요구하고 나섰다. 미래연합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결과는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며 그간 민의를 외면한 채 오기를 부렸던 정권에 대한 국민과 의회의 심판이다”고 전제하고 “이번에 몇 가지 사항이 확인되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세종시 수정안 부결을 계기로 국민과 한 약속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지킨다는 신의의 정치를 재차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오형석 대변인은 “이번 결과로 친李계에 의한 국정독주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대통령의 힘의 한계 또한 숫자로 확인되었다”며 “친李계는 그간 세종시 문제를 거론하며 박 전 대표를 고집 센 정치인으로 각인시키려 했지만 찬성 105 대 반대 164라는 압도적인 표차가 말해 주듯 정작 그동안 고집을 부린 정치인은 바로 친李계였다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정부 여당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정부기관 이전고시 이행 등 세종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한나라당은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박 전 대표와 친朴계를 국정 동반자로 인정해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여당은 그간 무모하게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한 정운찬 총리의 사퇴를 포함한 인적쇄신 작업에 착수하고, 수평적 당청관계의 확립 등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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