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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이 최근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싸잡아 비난한데 대해 외곽 친朴체에서 경고성 견제구가 날아들었다.
외곽 친朴체인 미래연합(대표 이규택)은 20일 논평을 내고 이 장관의 지난 19일 국립암센터 강연내용을 문제 삼았다. 이 장관은 당시 “군사정권이 30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돈과 총칼로 지배했다”며 “같은 당 안에서도 경선에서 지면 흔쾌하게 협조하지 않고 있다. 이게 하나의 풍토처럼 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어 “이재오 장관에게 묻고자 한다. 평소 역대 국가원수 중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보수주의자를 자처하는 이 장관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인가?”라며 “이 장관의 정체성은 여러모로 한나라당과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민주당에 입당할 것을 권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요즘 ‘개헌 전도사’인 이 장관이 개헌에 대한 부정적 국민여론과 한나라당내 부정적 기류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분권형 개헌으로 몰아가려는 행태야말로 ‘21세기형 독재’이자 ‘오만과 독선의 극치’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런 이 장관이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고, 지난 탄핵정국 속에서 한나라당을 살린 구심점이자 이명박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까지 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황당한 비방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이 장관에게 당부하고자 한다. 이 장관은 굶주린 민초들을 가난에서 구제하고,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했던 나라에서 한강의 기적을 창출한 박정희 대통령의 숭고한 애국심을 조금이라도 본받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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