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괄적으로 실시된 포항, 영주시장과 의성군수 후보자 경선에서 이강덕(포항), 장욱현(영주), 김주수(의성)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포항은 공원식 예비후보가 금품살포와 관련해 갑자기 사퇴함에 따라 김정재, 이강덕 후보로 압축된 체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투표는 오후 2시부터 정견발표에 들어가 5시 30분투표 종료했다. 여론조사는 세 사람의 후보가 이틀 전 실시된 자료를 활용했다.
현장투표에서 이강덕 예비후보는 1,041표를 획득하면서 820표에 그친 김정재 후보에 압승했다. 여론조사에서도 이강덕 후보는 1,141표를 획득, 720표를 얻은 김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두 사람의 최종 득표수는 이강덕 2,182표 김정재 1,694표였다.
영주에서는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벌어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던 장욱현 예비후보는 당시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주영 예비후보에 완패했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새누리당 공천권을 두고 경합을 벌여왔고, 30일 실시된 경선에서 장 후보는 김 후보를 821:787 (현장 - 415:389 여론조사 - 406:398)로 누르면서 새누리당 공천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장 후보는 여론과 현장 투표 모두 김 후보를 이겼다
의성군은 예상과 달리 박빙을 달렸다. 아침 일찍부터 동서 지역으로 나뉘어 실시된 경선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김주수 예비후보가 최유철 예비후보에 월등하게 앞섰다. (김 후보 56.15%, 최유철 43.85%) 현장투표에서는 김주수 후보가 27표 뒤졌다. 김 후보가 1,479표를 얻은 반면, 최 후보는1,506표를 얻었다. 여론조사에서 뒤집어진 것이다. 총 득표에서는 김 주수 3,155표, 최유철 2,815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산 1선거구와 청도 1선거구에 각각 윤성규, 정상구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했으며, 의성2선거구에는 김수문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