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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계속 운전을 해도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는 알려졌다. 이에 하반기 중 내구성 시험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10년간의 연장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을 놓고 다퉈왔던 논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KINS는 일단 4차례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합격점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을 월성 1호기가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보고서는 KINS가 기술적 분야에서 작성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이날 보고를 받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전원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기술위의 보고내용을 원안위가 존중하는 편이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첨예란 다른 쟁점들과 얽혀 있어 이제까지의 전례를 인정할 지 의문이다. 원안위 외에도 원자력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다 위원회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이 역시 큰 무리가 없는 한 KINS 의 보고서를 존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월성 원전은 KINS 의 결과보고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두 개의 위원회 통과와 민간주도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남아 있는 만큼 조용히 예의주시하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월성 1호기가 수명연장을 하게 되면 2007년 고리 1호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수명연장 원자로가 탄생하게 된다. 월성 1호기의 설계수명은 지난 2012년 11월 20일로 만료됐었다. 한편,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는 13일 오전 9시부터 발전을 중지하고 1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는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외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하는 등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는 11월 2일 정비를 마친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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