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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경상북도 농촌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도내 12개 마을이 행복한 마을로 선정됐다. 총 406개 마을이 인터넷을 신청을 할 정도로 경쟁률 또한 치열했던 이번 콘테스트는 최종 결정이 확정되기까지 서면은 물론, 현장평가 및 발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서야 결과가 나왔다. 콘테스트는 각 분야별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청도 성곡1리마을(체험․소득), 영주 솔향기 마을(경관․환경), 울진 십이령 마을(문화․복지)을 부문별 최고 마을로 선정됐고,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시․군 부문에서는 칠곡군이 영예를 안았다. - 콘테스트 결과 -
청도 성곡마을은 코미디 극장인 철가방 극장, 올래길, 개나 소나 콘서트, 농산물 판매 등 웃음과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도입, 연간 8만명의 체험 관광객 방문을 통해 2013년부터 총 13억원 이상의 매출과 일자리 창출 49명 등의 성과를 내 체험․소득부문에서 최고 마을로 선정됐다. 경관․환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주시 봉현리 대촌2리에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솔향기 마을은 청정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마을길 가꾸기, 고목․약수터 정비, 공동 부역 경관 개선 등 주민 스스로에 의한 마을 가꾸기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한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십이령 마을은 울진과 봉화사이 열 두 고개를 넘나들며 일생을 바지게를 짊어지고 길에서 보내야 했던 보부상들의 애절한 삶과 그 발자취라는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바지께꾼 노래, 등금쟁이 축제, 삼굿, 문화교실 등 전통문화계승 활동을 통해 오지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체계적인 농촌 공동체 기능회복과 농촌주민 교육 등 차별화된 행정 추진 노력이 심사결과에 반영되었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고 이에 대한 사례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선정된 마을에는 부문별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늘 11월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대회에서 입상시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포상과 함께 최고 3천만원(시군 1억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환경 부문에서 우수마을에 선정된 영천시 화산2리 효지마을 조재호 이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서로 단합해 마을을 가꾸면서 마을이 아름다워지고 주민들 마음도 행복이 넘치게 됐다”며 “주민들이 함께할 때가 더욱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 수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이번 콘테스트는 고령화, 탈이농, 소득 지정체, 도․농간 소득격차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선정 마을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정보를 도내 농촌마을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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