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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침체를 벗어나지 못햇던 한국 복싱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부산 대회 이후 12년만에 금메달 2개를 비롯,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복싱선수들의 이같은 부활의 몸짓에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은 대한 복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장윤석 의원이다. 그가 복싱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2013년 4월의 일이다. 우리에게 오랜 세월동안 친구로 남아 있으면서 우리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한 인기 스포츠였던 복싱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12체급 전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는 금메달 2개를 우리에게 선사했었다. 효자종목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시대 변화 속에 복싱을 위험한 스포츠로 인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선수층도 엷어지면서 한국 복싱은 오랜 침체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대한복싱협회는 ‘한국 복싱의 명예 회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작년 4월 장윤석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면서 일대 쇄신을 시작한 것. 대한복싱협회는 장윤석 회장 취임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의 관리체제에서 벗어난 데 이어, 국제복싱협회(AIBA)의 회원국 자격도 회복했다. AIBA로부터 잠정 제명돼 있을 때는 국제대회에 출전조차 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이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작년 7월 장윤석 회장이 AIBA 집행위원에 선임되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 협회는 작년 연말 사단법인화 작업도 마무리했다. 복싱인들의 숙원이던 전용 훈련장 건립도 정부 사업으로 확정돼 본격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복싱의 선전이 화제가 되면서 다음달에는 198개 AIBA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총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또한 경사 중에 경사다. 더욱이 총회에 이어 AIBA 주관의 세계여자선수권대회까지 예정돼 있어 한국이 세계 복싱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은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장윤석 회장은 “복싱 중흥을 위한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가는 가운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개나 따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진한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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