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의 이해못할 불용장비 처리과정
최길영 의원 "고철값도 감정도 없이 마구잡이 처리"질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11/20 [11:05]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가치에 대한 감정도 없이, 구매자를 찾을 방안도 없이, 그것도 추가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구비하고 있는 일부 장비들을 처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최길영 의원은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활용율이 낮은 장비들에 대한 활용대책과 노후장비 관리 및 매각 등에 대해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대구TP에서 폐기처분된 69개의 장비는 장비의 현재가치에 대한 감정도 없이,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폐기처분했고, 일부는 추가 비용을 들여 철거했다.”며 “작게는 수 천만원에서 크게는 수 십억원에 이르는 장비들이 철거될 때는 고철값도 제대로 못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효과적으로 기술지원 및 개발지원을 해야할 임무를 가진 대구테크노파크의 일부장비의 활용율이 20~30%에 머물러 있는 것과, 몇몇 장비는 올해 한건도 활용되지 않은 것은 대구TP의 기업지원에 대한 열의가 낮은 것을 반증하는 자료”라 말하고, “활용되지 않고 필요가 낮은 장비들은 내구연한이 지나기 전에 필요한 기관에 매각해 필요한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