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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일어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유지시켰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발생한 본진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 및 추가 피해 상황을 체크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19일 저녁 여진치고는 매우 강한 4.5 규모의 지진이 다시금 일어나면서 이날 저녁 8시 50분 도민안전실장을 주재로 시군 긴급 영상회의를 열었다. 경북도는 인명 피해 등 각 시군의 상황을 꼼꼼히 파악하고,주민행동요령 홍보와 상황관리에 철저를기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저녁 10시까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지진감지신고는 2,522건이며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경북도는 추가여진과 피해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유지 및 전 직원 비상대기체제로 전환하고, 실국장은 정 위치에 근무토록 했다.
경주시는 여진이 발생한 지 5분여만인 저녁 8시 39분 경 경주시민에게 여진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 경주는 물론 경북 전 지역에 사이렌을 울리며 대피를 유도하는 등 빠르게 움직였다. 신고된 피해 상황은 불국사 내부 종무소 균열과 동천동과 동부동의 목욕탕 굴뚝 파손 위험과 난간 벽돌이 파손된 것 이외에는 큰 피해는 없었다.
한편,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19일 20시 33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5(기상청 발표 기준)의 여진과 관련, 원전의 운전에는 영향이 없다고 확인했다. 원안위는 “이번 여진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에서 관측된 최대 지진값이 0.0137g(월성 원자력발전소)로 관측되어 설계지진값인 0.2g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여진으로 수동 정지됐다 재가동이 유력했던 월성원전 등의 운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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