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마을 대상, 요금은 1천300원 교통 사각 지대 최소화, 택시업계 경영 활성화 기여
김가이 기자| 입력 : 2017/08/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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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올해 1월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마을과 승강장까지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부름택시 ‘행복택시’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는 현재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54개 마을 1천32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해 상반기 동안에만 9천여명, 1일 평균 50여명이 이용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면 임영순(70) 씨는 “1km 이상 떨어진 버스 승강장까지 걸어가기에 힘이 부쳐 보행 보조기를 항상 끌고 다녀야 했다”며 “한 달 3~4번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정말 필요할 때 쓰면 효자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영주시 행복택시는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버스 미운행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택시를 요청하면 버스 기본요금과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소재지 면사무소나 우체국, 농협 등에 까지 행복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교통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