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SFTS환자 70대 여성 28일 낮 사망진드기 배개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확진 하루만에 사망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올해 들어 경북에서 첫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로 확인된 구미시 거주 A 씨가 28일 낮 사망했다.
사망한 A 씨(여, 76세)는 지난 19일 텃밭 작업 후 발열(38℃)과 함께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대구 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했었다. 그리고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보건 당국의 움직임도 긴밀해지고 있다. 현재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전국에 8명(A씨 제외)이 확인되고 있다. 첫 환자는 충남에서 5월초 발생했고, 대구,경북,광주,전북,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의 환자가 있으며, 강원과 충남에 2명씩 확인되고 있다. 경북지역은 A 씨가 사망하면서 환자로 신고 된 건은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발병하는 감염병이다. 증상은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전국 259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866명의 환자가 발생, 이 가운데 174명이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같은 기간동안 136명의 환자 가운데 3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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