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계 영남권 감염병원 선정 과정에 의문 제기대구시의료계와 대구시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기준과 과정에 의문 내정설도 의혹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양산에 소재한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된 것에 대하여 대구시와 의료계는 “이번 선정 결과에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서는 이번 결정을 두고 감염병 예방이나 치료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닌 시설확대 계획에 맞췄다는 비난이 일고 있면서 선정 과정에서 일었던 내정설에도 의혹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 대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역임과 동시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방역 모범도시”라며 “이 과정에서 대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대응하는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대구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이자,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의 유치는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한결 같은 여망이었다”고 거듭 밝혔다.
대구시는 “영남권의 인구는 1,283만명으로 553만명인 중부권이나 515만명인 호남권의 두 배가 넘는다”며 “이러한 인구구성을 무시하고 영남권에 1개소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영남권 지역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감염병 전문병원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특히, 대구의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영남권을 감염병으로부터 지켜내기 내기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의 추가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과 관련해 대구시 의료계는 “일련의 과정은 지난 6. 14일 현장실사 전 일각에서 우려했던 부산대병원 내정설을 사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50만 대구시민과 대구 보건의료계의 결집된 역량과 경험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참담한 현실이 됐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코로나 19의 완전 종식과 함께 인구 구성을 고려한 영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의 추가 설립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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