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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의 자문기구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가 지난 달 임기가 만료된 영광학원의 김홍원 전 임시이사의 후임으로 역시 임시이사인 편호범(60세. 남) 교과부 대학구조개혁위원을 선임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17년간 임시이사 체제하에서 학교(대구대학교)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지난 해 교과부가 7명의 이사진을 허용하면서 정상운영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현재 대구대(영광학원)는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종전 이사(3명)진 측에서 학교 구성원이 세우고 있는 특정인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사실상의 보이콧을 하는 등 파행 운영되는 까닭이다. 때문에 1년간 교과부는 임시이사를 파견해 대구대의 운영에 관여해왔고, 이번에는 정이사 체제로 전환 될 것이라는 기대가 흘러 나왔다. 그러나 양측이 또다시 합의를 하지 못하면서 8일 있었던 교과부 전체회의에서는 새로운 임시이사를 선정해 내려 보내기로 했다. 따라서 또다시 임시이사 체제를 이어가야 할 대구대학교는 임시이사 임기가 끝나는 1년 뒤에나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 후임으로 선정된 편 이사는 충청도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대학구성원과 종전 이사진 측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중립성향으로 양측의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편 이사가 성향상으로 이들 양측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교과부가 사실상 종전 이사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교과부가 종전 이사진에 대해 여전히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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