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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에 출마하는 황상조 후보는 24일 방송된 TV 토론회에 이어 25일 또다시 경산시금고를 농협으로 바꾸겠다고 공약을 한 뒤 이를 지키지 않은 최영조 시장에 대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황 후보는 앞서 개최된 MBC 방송토론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최영조 후보는 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있다며 자질론에 의혹을 제기했다. 최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농민이 많은 지역 특성 탓인지 ‘시금고 농협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최 후보는 시장이 되어서도 이 공약을 지키지 못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이에 대해 황후보는 그동안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토론회에서 “경산시금고는 매년 공개입찰로 정한다. 시장으로서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고 황 후보는 주장했다. 이어 황 후보는 “(최 후보의)이런 자세가 시정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이며, 직접 시정을 결정해 놓고 결정에 대한 절차와 방법조차 모른다면 도덕성은 물론 시정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같은 행위는 경산시민을 우롱해 표만 받으면 된다는 속셈과 진배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경산시금고는 지난해 9월말 금고유치제안서를 제출한 4개 금융기관이 심의 당일 심의위원을 공개 추첨하게 하고, 제출한 제안서는 세무사가 사전검토 하는 등 공정성을 기해서 4년간 맡을 시금고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시금고는 일반회계(1금고)는 대구은행 경산영업부가 담당하고, 특별회계(2금고)는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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