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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이우환 미술관 끝없는 논란

일부 언론 건립 포기 보도에 대구시 화들짝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10/07 [12:52]

이우환 미술관 끝없는 논란

일부 언론 건립 포기 보도에 대구시 화들짝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10/07 [12:52]

▲지난 9월 12일 이우환  화백이 대구시청에서 미술관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건립 반대 기류는 강해지고 있다.    
 
통신사와 지역 언론사가 6일 잇따라 건립여부를 놓고 수년째 논란을 빚어온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이하 미술관) 사업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 됐다는 보도를 내자 대구시가 즉각 부인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도는 복수의 대구시 관계자를 인용하며 “이달 말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나겠지만 90% 가량 사업 포기쪽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라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종 결심만 남았다”고 밝혔다.

보도는 또한 미술관 건립 포기 이유로 막대한 사업비와 연간 15억원 가량에 이르는 미술관 운영비, 미술관 진입도로 건설비 100억원에 대한 부담을 들었다. ‘막대한 사업비’ 또한 얼마나 부풀려질지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대구시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대구시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한편 ‘미술관을 대체하는 시설로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 등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내용도 대구시에서 검토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대구시는 297억원의 예산을 들여 달서구 두류공원 내 2만5천여㎡ 터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미술관을 짓고, 1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전시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00억원으로 미술관에 전시할 작품을 마련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분위기가 형성돼 난관에 봉착했다.

이우환 작가는 지난달 12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술관 작품구입 예산에 대해 “세계적인 작가인 만큼 작품의 가격은 한 작품 당 1백만 달러에서 6백만 달러 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확한 작품 구입비는 나 역시 예상하기 어렵다”며 작품구입비와 관련한 확답은 피했다.

이우환 화백은 이어 “만남의 미술관에 참여하게 될 작가들이 세계적이고 미술관 건립이 2년 정도 지연되면서 작가들의 작품 구입비가 많게는 8~10배까지 급상승했다”고 말해 작품 구입비 수준이 그동안 대구시가 밝혔던 수준을 초과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될 조짐을 보였다.

한편 이우환 미술관 건립 반대 기류가 강한 대구시의회에서도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다. 이우환 미술관 건립지인 달서구 김재관 의원이 오는 10일 예정인 대구시의회 제 227회 임시회에서 이우환 미술관 건립을 촉구하는 시정 질의가 있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 의원들은 김 의원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대구시민 전체의 이익은 외면하고 오직 자신의 지역구에 미술관을 유치하려는 욕심이라며 못마땅해 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회에서는 달서구가 지역구인 시의원들이 미술관 건립에 적극적이다.

대구시의회 A의원은 “의원이 자신의 권리인 시정 질의를 하는 것을 무어라 탓할 수 없지만 의회 차원에서 건립반대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건립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와 자신을 위한 한탕주의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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