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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위·탈법 난무 경북 조합장 선거 몸살

선관위 경북에서만 21건 적발 경고 고발 수사위뢰 등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2/08 [16:34]

위·탈법 난무 경북 조합장 선거 몸살

선관위 경북에서만 21건 적발 경고 고발 수사위뢰 등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2/08 [16:34]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경북 지역의 조합장 선거가 위탈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월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경북선관위가 고발 및 수사의뢰, 경고 등의 고치를 취한 건은 모두 21건이나 된다. 특히, 처음으로 조합장 선거 위탁을 맡은 선관위가 철저한 감시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발된 내용임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의 속사정은 이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가장 많은 위법내용으로는 금품 살포 및 허위 사실 유포, 불법 기부 등이었다. 선관위는 지난 2월 의성군 00농협조합장에 출마 예정인 現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 씨를 고발했다. A 씨는 조합원 자택을 방문해 현금 10만원을 제공하는 가 하면, 길에서 만난 또다른 조합원에게도 지지를 호소하며 10만원을 또 건네는 등 모두 8명에게 금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며칠 앞선 의성군의 또다른 지역에서는 現 농협조합장인 B 씨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지난 2014년 12월 10일 농협청년부가 실시하는 마을회관 관련 사업에 관내 13개 마을회관에 쌀을 지원했다가 선관위에 적발됐다. 선관위는 B씨를 경고조치했다.
 
선관위는 또, 경주수협조합장 C 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해당 보도를 한 모 신문사의 신문을 대량 구입해 이를 조합원 및 대의원들에게 뿌려 C 씨를 의도적으로 불리하게 한 혐의로 D 씨를 수사의뢰 했다.울릉도에서는 현 조합장과 그를 수행했던 직원이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을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얼마전 문경에서는 00농협 인터넷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 비방 등의 내용이 올라왔다. 선관위는 이 글을 올린 사람을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사건을 관련 기관에 이첩시켰다.
 
이외에도 아직 적발은 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경주 안강 지역에서는 현 농협 조합장이 이른바 땅장사를 하면서 농협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6일 있었던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이 해당 조합장의 행위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며 3월 선거 불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
 
칠곡의 한 지역에서는 조합과 관련있는 관계자가 속한 종친회(종친회 운영자)에 3월 출마 예정인 한 후보자가 기부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 군위에서는 현 조합장이 상대 후보를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상대 후보가 현 조합장을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구미와 의성, 경산시가 각각 4건씩으로 가장 많은 위탈법이 적발됐으며, 울릉군도 2건이나 됐다. 또, 영천,영양,경주, 성주,문경,칠곡, 울진 등도 각 1건씩 적발됐다.
 
 선관위-농협-산림조합 공명선거 힘 합치기로
 
한편, 첫 위탁실시이기는 하지만 곳곳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경북선관위와 농협중앙회 그리고 산림조합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9일 경북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경북선관위 손세현 사무처장과 농협중앙회 최규동 경북지역본부장 및 산림조합중앙회 김중환 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선거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관심과 자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상호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후보자와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 및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불법·타락선거 근절과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선거 전문 컨설팅사 포스트 이형락 대표는 "선관위가 첫 위탁실시이다 보니 다소 느슨하게 감독하는 경향이 있다"며 " 그런데도 불탈법 적발이 끊이지 않는데, 자신을 알릴만한 다른 대안이 없는 조합장 선거라는 특징을 감안하면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불탈법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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