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진예솔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 고등학생 6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방송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2024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 © 경북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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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의 선거방송토론이 실시됐다.
지난해 최초 진행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의 선거방송토론은 도 규모에서의 전국 최초 민간 선거방송토론이다.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들이 경북 관내 22개 시·군의 지역별 연합학생회를 구성한 후, 각 시·군의 연합학생회의 대표가 모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분기별 1회 정도, 교육감에게 직접 교육정책 제안, 애로사항 전달 등의 소통을 한다. 지난 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학생회 공약사항 이행예산’을 증액하는 등 경북교육정책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선거방송토론은 공통질문‧주도권 토론 및 시청자 질의응답으로 이뤄졌으며, HCN경북방송에서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경북 관내 전체 고등학생이 생방송으로 상호소통 할 수 있도록 했다.
생방송과는 별도로 HCN경북방송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해당 채널에서 6월 12일부터 1주일간 방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종현 과장은 “선거방송토론을 통해 후보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현 공직선거제도 중 하나인 선거방송토론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았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공보·선거벽보가 서류심사라면 선거방송토론은 면접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새내기유권자들이 선거방송토론을 통해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