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경상북도의 식품과 화장품 등이 중국내륙의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칭칭과 푸저우, 우한 등의 시장공략에 성공하면서 이들 도시로의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이들 지역에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구체적인 실무에 나섰다. 충칭, 푸저우, 우한 등은 중국 내륙에 위치하면서도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으로, 경북도는 소득수준이 꾸준히 능가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 한국산 친환경 식품과 고품질의 화장품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경북은 경산 등 화장품 집적 단지를 조성해 중국 수출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성과는 가시적으로 나오고 있다. 경북도 주최로 충칭 KOTRA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중국 전문 컨설팅사인 넥스나인과의 공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사절단 파견에서 경북도는 현장에서 4건 34만불 어치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상담장을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299건, 1천231만3천불 규모의 상담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621만 9천불 가량의 실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자차를 취급하는 초록원은 푸저우 식품수출입회사에서 3만8천불 규모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는 5월 선적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한방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보광코리아는 푸저우 전자상거래 업체와 우한의 화장품 유통업체로부터 30만불 규모의 현장주문을 받았다. 푸저우 식품회사는 중국내 왓슨과 편의점 등 전국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유통회사로, 홍삼, 커피, 음료제품을 다루는 동서제약웰빙의 중국 총 대리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달 한국을 찾을 때 구제적인 내용이 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영천시에 소재한 수제약과업체 시루와 방아는 동반 현지(충칭) 진출이 가능해졌고, 충칭 지역 식자재 유통바이어가 이들의 중국 진입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칭은 대한민국 면적의 83% 규모로, 10%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대만, 홍콩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한 푸저우에서는 젠성 정부기관, 현지 10대 대기업인 LINCA그룹의 유통계열사, NITAGO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후베이성의 성도로 서울의 14배 규모를 자랑하는 우한은 우한상무국 및 외사판공실 등 시정부에서 직접 현지 유통기업의 구매담당자를 알선하는 등 이번 상담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반전인 수출 감소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식품과 화장품 수출은 폭발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이는 중국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와 프리미엄급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며, 경북의 최대수출시장인 중국진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경상북도, 충칭, 화장품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