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유권자란....." 학술토론
소모성 행사 탈피 의미와 성찰 위한 학술토론 형식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5/28 [14:45]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26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경북대학교 우당교육관에서 학술 대회 형식으로 열렸다.
경북선관위는 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의미를 유권자 입장에서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선거와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유권자연맹 단체와 일반유권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성장환 대구교대 교수의 사회로 ‘선거의 중심에서 유권자를 외치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유권자와 세대별 정치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2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변창구 교수의 사회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이번 대통령선거의 의미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동안 공연 등 소모성 행사에서 벗어나 학술회의를 통해 선거와 정치, 그리고 유권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평가와 함께 유권자 의식을 다각도로 분석해 변화하는 국민의 정치에 대한 생각과 선거 패턴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있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북대학교 하세헌 교수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높은 참여의식은 한국 민주주의의 진일보된 결과”라면서 “유권자의 날을 통해 앞으로 한국 민주주의가 나아갈 방향과 유권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