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소속 도의원들이 7일 정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유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 경북 포항은 경주와 함께 가속기 집적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그 어느 곳보다 가장 큰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차 평가에서부터 탈락됐다"며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들은 "국가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대규모 국책사업이 원칙에 입각한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정치적 논리에 따라 결정되었다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후보지 결정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아직도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는 관행이 지속되는 것 같아 깊은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 향후 국책사업의 결정과정에서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치적 논리의 개입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결정과정과 심사기준을 명백하게 공개하여 결정과정과 관련한 의구심을 깨끗이 해소하고 300만 경북도민의 이해를 강구하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하고는 "국책사업과 관련한 결정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