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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 의원 "공공기관장 방만 경영 대책 세워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6:05]

정경민 의원 "공공기관장 방만 경영 대책 세워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0/22 [16:05]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개최된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주먹구구식 업무추진과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따른 도민의 혈세 낭비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정경민 의원   ©



 정 의원은 “지난 2월 산하 공기업 사장으로 취임한 퇴직 공무원이 취임 후, 명분 없는 출장과 나눠 주기식 용역 발주 등으로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검증과 방만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당사자인 모 사장은 지난 9월 30일까지 근무일의 62%에 해당하는 132일을 외부 출장을 나가는 가 하면, 본인의 관심사가 있는 해외 출장 등으로 과도한 여비를 지출하는 등 사적유용을 의심받고 있다. 

 

또,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 사적으로 매입한 부지가 6개월만에 공시지가가 10배 이상 오르는 가 하면 취임후 3개월 내 발주된 용역 선수가 최근 2년간 발주한 용역건수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용역도 같은 사업을 여러 개로 쪼개기 발주하고,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개인 관심사였던 업무와 당시 실패했던 사업, 본인 출신지 연관 사업 등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예산은 적절하고 효율성 있게 쓰여져야 하며, 도민의 혈세로 개인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사업을 구상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력 질타하고,“도민의 혈세가 일부 기관의 잘못된 운영으로 줄줄 새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은 투명한 업무추진비사용, 효율성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경북도는 향후 기관장 임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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