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구시당(윤덕홍 공동선대위원장)과 통합진보당 대구시당(백현국 공동선대위원장은 3월28일 11시 두류공원 2.28 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19대 총선 대구 야권연대 공동출정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통합당 대구지역 후보 10명과 통합진보당 대구지역 후보 2명 등 12명의 야권연대 후보들과 각 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기자회견은 각 당 선대위원장의 인사말과 12명의 후보 소개, 각 당 시당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백현국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공동선대 위원장은 “이승만 독재정권을 몰아내는 기폭제가 되었던 2.28 기념탑 앞에서 4.11총선을 통해 MB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두 야당의 후보들이 뜻을 함께하고 그것을 결의하는 이 자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독식했던 대구지역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밝혔다. 양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구시민들과 함께 새누리당 일당 독점의 시대를 끝장내고 대구를 활력있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당은 “서로 다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대구에서 전례없이 야권연대를 이룩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 현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고 새누리당 일당 독점 체제를 깨뜨리기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인 결과”라며 “새누리당은 지난 4년의 집권기간 동안 민생을 파탄내고 경제를 거덜 냈으며 국정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양당은 또한 “대기업 위주의 수출 주도 정책과 부자 감세, 환경파괴 예산낭비의 4대강 사업으로 특권세력을 위한 정책만 추진했기에 물가는 폭등하고 서민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라며 “대구에서 새누리당은 20년 가까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서도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한없는 지지를 끝까지 배신하고 대구를 16개 광역시도 중 꼴지 경제 도시로 방치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여전히 대구 경북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대구도 새누리당 공천장만 받으면 아무나 당선되는 지역이 아니라 새누리당이 잘못하면, 변하지 않으면 심판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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