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낙동강 자전거도로 수질오염 우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 현장방문 원수보전 심각한 문제 지적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1/26 [13:54]

‘낙동강 자전거도로 수질오염 우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 현장방문 원수보전 심각한 문제 지적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1/26 [13:54]

▲  낙동강 수면위로 자전거도로가 건설돼 수질오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창오 기자

대구시가 대구시민이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낙동강 위로 4대강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있어 원수 수질오염 논란(브레이크뉴스 21일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전거 도로 설치 실태를 확인하고 우려를 나타냈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26일 오전 상수도사업본부 문산정수장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강정고령보 수상 자전거 도로 설치 현장을 찾았다.

대구시건설본부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비 56억원을 받아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노선 완성을 위한 강정고령보 인근 매곡취수장에서 죽곡취수장까지 1.47㎞ 수상구간에 대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19일까지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70%선이다.

문제는 자전거도로가 취수원보호구역인 죽곡취수장 바로 앞 수면위로 설치돼 환경단체 등이 ‘대구시가 취수원을 포기했다’며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비난이 일자 대구시건설본부는 죽곡취수장의 경우 대구시민들이 수돗물로 사용하는 생활용수가 아닌 공업용수이기 때문에 식수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생활용수를 취수하는 매곡취수장 코앞에도 수상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취수원 위로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는 수자원공사도 문제지만, 대구시민의 식수원을 관리해야 할 주체인 대구시가 그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는 것은 더 문제이고, 웃음거리”라며 “대구시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대구시의회 의원들은 강정고령보가 수돗물을 생산하는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의 취수원이고 공업용수를 생산하는 죽곡정수장의 취수원으로서 자전거 도로 설치 시에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특히 대구취수원 이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수원수 보호지역을 포기하는 것은 원수 수질보전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구시에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로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