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년제 대학 경쟁률 소폭 상승주요 5개 대학 평균 경쟁률 4.35: 1 지방대 악재 속 불구 선전
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이 마감됐다. 평균 4.35:1의 경쟁률을 보인 지역 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약간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대는 2천540명 모집에 총 1마1천377명이 지원해 전체 4.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정시모집 경쟁률 전체 4.31:1보다 상승한 수치로, 모집시기별로 보면 「가」군이 1천282명 모집에 5천813명이 지원해 4.53:1, 「나」군은 1천258명 모집에 5천564명이 지원하면서 4.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캠퍼스별로는「가」군의 대구캠퍼스는 989명 모집에 4,667명이 지원하여 4.72:1, 상주캠퍼스는 293명 모집에 1,146명이 지원하여 3.91:1의 경쟁률을, 「나」군의 대구캠퍼스는 1,073명 모집에 4,759명이 지원하여 4.44:1, 상주캠퍼스는 185명 모집에 805명이 지원하여 4.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대학교는 2개 군(가군, 나군)으로 나누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았다. 경북대학교 모집시기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가」군은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로 9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8.22:1의 경쟁률을, 「나」군은 사범대학 유럽어교육학부 불어교육전공으로 4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11.00: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대는 예․체능계 실기고사를 「가」군은 2015년 1월 9일에 실시하고, 「나」군은 13일 실시 예정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29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천 59명을 모집하는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에는 7천389명이 지원해 3.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10개 학과는 스포츠레저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기계공학전공), 체육학과, 화학공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과학교육학부(지구과학교육전공), 중국어중국학과, 건축공학과 순이었다.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29일 1차 발표에 이어 추가 합격자 발표는 2015년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계명대의 2015년도 정시 경쟁률은 4.68:1로 나타났다. 계명대는 가군에 987명, 나군에 890명 등 모두 1천 877명을 모집했다. 신청자는 8천 777명이 도전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의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부분이 3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2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사회체육학전공이 9.9대1, 영상애니메이션전공이 8.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의예과가 36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 14.9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8.9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전공부 자연계열의 경우 7.52대1, 환경과학전공이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정시모집은 접수 마지막날 4,321명(47.9%)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 막판 눈치작전이 극심했다. 이는 영어의 선택형 수능이 폐지되고 동일학과 군별 분할모집이 금지되는 등 입시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의예과의 경우는 올해 쉬웠던 수능으로 인한 고득점자 수가 늘어나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계명대 ‘가’군의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2015년 1월 8일과 9일 실시예정이며,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도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4.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천376을 모집한 영남대에는 1만 83명이 지원했다.
모집군별로 공군조종장학생과 군사학과를 모집하는 ‘가’군이 1.67대 1(33명 모집/5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학생전형 ‘나’군 3.82대 1(1,031명 모집/3,936명 지원), ‘다’군 4.64대 1(1,312명 모집/6,092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모집군별 최고경쟁률은 ‘나’군 생활제품디자인학과에 15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11.07대 1, ‘다’군 수학교육과에 15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8.0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국어교육과, 물리학과, 트랜스아트전공,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기악과 등이 평균 7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나’군 의예과는 39명 모집에 총 193명이 지원해 4.95대 1, ‘다’군 천마인재학부는 27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학년도 신설된 ‘회계세무학과’도 이번 정시 ‘나’군에서 30명을 모집하는데 86명이 지원해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른바 ‘명품학과’로 불리는 교육부 지정 ‘지역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된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다’군 31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은 2015년 1월 13, 다군 특수체육교육과는 1월 21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나’군 2015년 1월 21일, ‘다’군 1월 26일, 군사학과와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가’군은 1월 29일에 각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 등록은 2015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총장 이계영)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은 4.77대 1로 나타났다.
모집 군별로 가군은 337명 모집에 1천37명이 지원해 3.08대 1, 다군은 474명 모집에 2천795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군 전형에서는 사회체육학과가 31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7.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공학과(3.91대 1) ▲국사학과(3.08대 1) ▲의생명공학과(3.0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다군 일반전형에는 한의예과가 41명 모집에 1,024명이 몰려 24.9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소재화학과(7.53대 1) ▲응용통계학과(7.14대 1) ▲미술학과(6.61대 1) ▲간호학과(5.71대 1) ▲한국음악과(5.43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구본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학과별 분할모집이 폐지된 이번 정시는 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원서 접수 마지막 날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며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CE,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과 서울 캠퍼스간 이동(전과)제도, 신입생들의 교육과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파라미타칼리지 및 기숙형 대학(RC) 신설 등의 동국대 경주캠퍼스만의 장점이 이번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가군 2015년 1월 6일, 다군 2015년 1월 23일에 실시하며, 정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가군 2015년 1월 8일, 다군 2015년 1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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