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한민국 창조경제 주도해 나갈 것"90개 기업 스마트팩토리 지원, 7대 신사업 육성 본격화 알림
경북도가 창조경제에 대한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2일 오전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찾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구체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인과 연구원,교수 및 농업인 등전문가 그룹과 도청 실국장 간부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자신이 직접 ‘창조경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혁신센터 운영의 구체적 계획과 신사업의 본격적인 시작도 선포됐다. 경북도는 우선,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미 지역 200개 중소기업을 표본으로 한 수요조사도 마쳤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와 컨설팅이 시작됐다. 7대 신사업 프로젝트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이동식 X선 영상기기 핵심부품 국산화와 다관절 로봇 국산화를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인 디알젬, 루셈, 삼익THK 등을 삼성전자가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의 탄소복합응용부품 상용화, 치과용 3차원 영상진단 S/W개발, 스마트센서 활용 검사기 개발, CAD/CAM 등을 활용한 금형고도화, 3D용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도 조만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전통문화 자산의 산업화와 경북 농업의 6차 산업화 전략 분야도 속도를 낸다. 종가음식 상품화와 고택 관광상품화에 호텔신라와 웰스토리, 제일기획이 참여하고, 금년 내에 성공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의 경우, 경북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사과마을 조성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범위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도 나왔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9천 339천㎡의 부지에 5천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탄소부품 시험‧인증‧평가센터와 리사이클링 센터가 설립되고, 부품단지를 조성해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외자 4천250억 원이 유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00개의 혁신기업과 10만명의 신규고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는 게 김 지사의 생각이다. 김 지사는 이날 “추격형 경제로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지 못한다.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는 창조경제 육성이 관건”이라며 “지난 해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꽃피는 현장을 경북에서부터 목격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를 위해 현신센터와 연구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킴은 물론, 앞으로 혁신센터의 운영상황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해 기업지원과 신사업 육성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 도정방향인 ‘창조경제’, ‘서민생활 안정’, ‘미래준비’라는 세 가지 과제 중 ‘창조경제’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포항에서, 그리고 2월 2일에는 안동에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경상북도, 창조경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