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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경기 침체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일자리 10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도로서는 청년들의 취업이 이어져야지만 당초 목표치를 채울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다 못한 경북도가 직접 대학으로 뛰어 들기로 했다. 현장의 모습과 그 속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보자는 취지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 대학과 일자리 창출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경상북도 일자리창출단과 지역의 12개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힘을 합친다. 경북도는 센터를 통해 창업공간이 필요하거나 창업활동비 등이 부족한 팀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캠퍼스의 벤처창업동아리와도 창업 아이템의 사업 실현과 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3천만원, 경북 신성장산업과는 지역의 우수 보육센터 15개소에 대해 입주공간과 지적재산권출원지원 및 경영기술마케팅 지원에 3억원의 예산을 준비했다.이밖에 지역대학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나노융합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해 영남대와 대가대, 경일대, 위덕대, 대구대 등과 함께 일을 하고,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에 24억, 지역혁신센터(RIC)지원 672억,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1천103억원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 304억,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1천 326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20여개 대학과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숙제를 풀어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같은 구체적 복안을 가지고 4일 구미 금오공대를 시작으로 영남대와 대구대 등 지역 주요대학을 찾을 예정이다. 경북도의 이같은 방침은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최근 대기업의 신규채용 감소 등 지역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문이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업 대신 창업을 유도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분별한 창업보다는 학교와 연계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훨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우수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캠퍼스 벤처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 따라서, 이번 대학별 방문에서는 2015년 경북도 청년일자리 정책 소개와 취업현황, 대학생들의 선호 진로 등 대학의 취업 트렌드 파악과 기업설명회, 취업박람회 등 2015년 대학별 취업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를 우선적으로 제시하고, 이외에도 경북도&대학 공동 취업프로모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취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과의 논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즉각 시행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1회 추경에 반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에 전방위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이 기업에 바라는 사항도 구체적으로 파악해 기업들에 전달하고, 2단계로 관내기업을 방문해 기업이 바라는 인력공급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호 네트워크가 형성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청년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이번 방문으로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을 연결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경북도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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