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문 으로 부당 수당 받다 적발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소방공무원 3명 적발 경찰에 고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2/24 [18:14]
실리콘을 이용해 손가락의 본을 떠 직원들에게 대리 체크하는 방법으로 시간외 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소방공무원 3명이 적발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공전자기록위작 등의 혐의로 ○○소방서 지역센터장 A 씨와 B씨를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실리콘으로 만든 손가락 위조지문을 이용해 부하직원들로 하여금 초과근무시간을 대리 체크하도록 지시, 300만원 상당의 수당을 부당 수령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와 관련해 또다른 C씨는 A와 B씨에게 실리콘 손가락 본 뜨는 방법을 조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접수를 통해 수사에 착수한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러한 행위가 다른 곳에서도 행해졌을 개연성이 높은 만큼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