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독립유공자 방문 의미는?
심해지는 독도 침타엘야욕 애국심 고취하자는 또다른 운동으로 풀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2/27 [15:59]
경북도내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는 모두 4명.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1절을 며칠 앞둔 26일 4명중 한 사람인 이인술(90세) 애국지사를 찾아 문안인사 및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갈수록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정부가 태극기 달기를 통해 애국심 고취를 주문하는 것과 관련, 김지사의 이날 방문은 애국자에 대한 국민된 경의 표시를 통해 또다른 방향에서 애국심 갖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 이인술 독립유공자를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 경상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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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술 애국지사는 영덕 출신으로 일본에서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구주‧대판 등지에 살포하는 등 항일활동을 펼치다가 1944년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던 중 8‧15 광복으로 풀려났다.6‧25전쟁 때 참전한 공로로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독립유공자 2천70명을 베출했을 만큼 독립운동의 발생지이자 성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같은 위상에 맞게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경북 독립운동의 재조명,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정비, 독립군 군가 경진대회,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 특별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관용 도지사는“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나라위해 혼신을 바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숭고한 애국정신 선양과 계승‧발전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