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대구의 미래" 선언
1일 예비후보등 선거운동 본격화 대구 적정자 역할 강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2/01 [17:22]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앞만 보고 뛰겠다. 결과는 대구 시민, 동구 주민들께서 결정해 주실 것"이라며, 특히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무거움을 절감하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인용했다 또, ‘눈덮인 정원마당’과 '봄이 곧 올 것'이라며 현 정치 상황을 에둘러 비유했다.
| ▲ 유승민 의원이 1일 예비후보 등록과 대형 현수막을 사무실에 게첨했다 ⓒ 이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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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 사무실로 사용하는 현 건물에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이제까지 걸었던 현수막은 대개 가로형에 가까웠지만 이번 현수막은 세로가 보강된 더 대용량화된 현수막이 등장했다. 문구는 ‘동구 힘, 대구의 미래’로 정했다. 상대인 이재만 예비후보와 의미가 상당수 교차하는 문구다.
이재만 후보가 동구를 지키겠다고 한 반면, 유 의원은 동구를 지킬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함축시켜 봤다는 평가다. 또 이재만 예비후보의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단순 패러디와 달리 유 의원은 새로운 대구의 도약을 주문하고 그 적정자가 본인임과 동시에 다른 세력에 넘겨 줄 의향이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