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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도 넘은 친朴 마케팅ᆢ표 떨어질라”

부정적 민심 불구 홍문종 특정후보 지지 이어가

이성현 원용길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11:46]

“도 넘은 친朴 마케팅ᆢ표 떨어질라”

부정적 민심 불구 홍문종 특정후보 지지 이어가
이성현 원용길 기자 | 입력 : 2016/02/18 [11:46]
홍문종 제 2의 최경환 되나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원용길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에 대한 탈당 주장 발언으로 지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홍문종 의원이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경북 지역 특정 출마자의 개소식에 참석하면서 ‘제 2의 최경환‘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지난해10월6일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홍문종 위원장이 졸고 있다. 이시간은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에 대한 공산주의자 표현에 대하여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이는 시간이었다.      ⓒ 브레이크뉴스
 
홍 의원은 지난 해 대구 동구 을에 출마한 이재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유도성 멘트로 조원진 의원과 함께 친박 마케팅 논란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다. 이후부터 이재만 후보의 지지율은 급락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이 지역 현역인 유승민 의원에 두 배 이상 차이로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1월 들어 최경환 의원이 장관직을 그만두고 특정 후보 게소식에 잇따라 참석해 목소리를 높이자 친박에 진박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그(최경환 의원)가 뜨면 표가 떨어진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대구 지역의 한 진박 출마자는 최 의원측에 대구 출현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상황이 현실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최근 최경환 의원이 후보 개소식 등에 직접 참석했다는 이야기는 잘 들리지 않고 있다.

대신, 그 자리를 홍문종 의원이 이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17일 울진에서 열린 전광삼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최경환 의원은 이날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삼 예비후보는 당초 대구 북구 갑에 출마했다가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정체되던 상황에서 서울에 다녀 온 후, 갑자기 지역구를 울진으로 선회했다. 돌이켜보면 그의 갑작스런 결정은 달성에 출마했다 중남구로 옮긴 곽상도 예비후보와 마찬가지로 교통정리 됐던 것으로 지역정가는 풀이하고 있다.

17일 울진으로 달려간 홍문종 의원은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물을 보내달라"며 전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언행이 이번에도 논란이다. 

지난 번 대구에 왔을 때도 그는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이 버젓이 있는 동구 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강석호 의원 지역구였다. 두 사람 다 비박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대구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17일 비박과 친박을 떠나 깊은 한숨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북구 갑에 출마했다가 울진 지역으로 옮긴 전광삼 예비후보가 그동안 인지도와 지지도를 잘 꾸려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가 무섭게 홍 의원의 방문 소식을 들은 이들은 “어렵사리 이끌고 있는 지지율을 (홍 의원이)떨어뜨릴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친박계가 전광삼 에비 후보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대구경북지역에 나타나지 않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자신들이야 계획이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도 강행해 밀어붙이는 것이겠지만, 이런 여론은 당의 미래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보인다 ”며 “초기 잘 나가던 이재만 예비후보가 이렇게 힘들어진 것은 홍 의원 등 이른바 친박계의 언행이 지역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히면서 자연스레 인물론으로 흐른 측면이 많다.
 
실제 울진 지역민들의 반응도 달갑지 않은 눈치가 역력했다. 홍 의원은 사실상의 친박 논란을 부추긴 중심적 인물로 지역의 새누리당 당원들에게조차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역 가운데 한사람”이라는 것이다.

대구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의 경력이 도마에 올랐다. 실제 그는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이 깜짝 놀랄 만한 경력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새정치국민회의 원내 부총무가 그것이다. 인터넷 어느 곳에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이 경력을 알고 있는 새누리당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게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의 전언이다.
 
이날 이같은 사실에 놀란 Y씨는 “새정치국민회의 출신이네요. 진짜 웃긴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또, 새누리당 당원인 A 씨는 “코메디가 따로 없다”며 유승민 의원을 향해 탈당하라는 그의 발언을 비틀어 비난했다. 탈당 경력이 있는 그(홍문종 의원)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라며 우회적으로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 그를 지근 거리에 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원망의 글들도 올라와 있다.

또다른 새누리당 당원 B씨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애정은 지금도 남다르다. 그러나 친박계가 보여주는 땅따먹기 수준의 계파 정치는 아무리 새누리당 정서가 깊은 TK라 하더라도 주민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박정희 정부 유신시대와 군사정권을 거쳐 오면서 3김 시대를 경험해야 했고, 그 뒤를 이념 갈등 속에서 보내나 싶었던 것이 다시금 친이 친박 계파속으로..그러다 이제는 친박끼리도 싸우고, 같은 당 현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면 몰수하는 행태까지 보여주는 정치에 대구경북시도민이 더 이상 무얼 바랄 것이 있겠느냐”고 푸념했다.

B씨는 이어 “요즘 지역 정가에서는 최경환 의원이 뜨면 표가 떨어진다는 말이 돌고 있다. 이젠 홍문종 의원 이야기도 나온다. 새누리당 텃밭이고,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시에서 이런 말이 왜 나오겠나. 친박계와 대통령께서 어떻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고다. 요즘 지역을 돌다보면 새누리당을 가리켜 주민들이 개*리당이라고 부르고 있다.
 
적어도 주민들의 눈에는 새누리당, 특히 친박계가 하는 행동이 진정 지역과 나라를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새누리당 당원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때가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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