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의 무상 마스크 배부 계획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코로나19 마스크 대란에 마스크 무상 배부를 진행 중이던 대구시 계획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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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에서 26일 100만장의 마스크를 대구에 전달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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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자 대구시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하고 26일 식약처로부터 전달받은 마스크 100만장과 시가 확보한 100만장을 각 가정당 2매씩 우선적으로 1차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26일 식약처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각 구군청에 인구수에 따라 마스크를 배부하고 가구당 2매씩 우선 배부하기로 했다. 그러나 마스크가 개별 포장된 것이 아니라 묶음단위로 10묶음, 20묶음 등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 문제가 생겼다.
각 가구당 2매씩 나눠줘야 하다 보니 기존 10묶음, 20묶음 등은 포장을 뜯어서 나눠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마스크 오염의 가능성이 있어 각 구군청에서는 마스크 배부가 전면 중단 됐다.
달서구 관계자는 “개별 포장된 마스크는 얼마 안되고 대부분 묶음 포장이어서 포장을 뜯고 2매식 배부하는 과정에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배부를 중단하고 대구시에 개별 포장 마스크를 다시 요청해 논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 관계자는 “포장 문제로 현재 달서구, 중구, 수성구는 배부가 중단된 상태인데 오늘 식약처를 통해 다시 104만매를 확보해 내일부터 다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개별 포장된 마스크로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