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최씨의 검거를 위해 지난 19일 주간에 청도경찰서, 경북,대구경찰청 4개 중대, 경찰특공대 등 412명 및 수색견 8마리, 헬기 2대를 동원해 수색했고 야간에도 청도서, 대구청 2개중대 182명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했다. 경찰은 20일에도 주간에 청도경찰서, 경북,대구경찰청 2개 중대, 경찰특공대 등 286명 및 수색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19일 동원된 경찰병력의 수가 20일 주간에는 절반가량으로 대폭 축소됐다. 경북과 대구경찰청이 19일에는 4개 중대를 동원했지만 20일 오전에는 2개 중대만 동원했다. 줄어든 2개 중대는 대구청의 병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구남부경찰서와 중부경찰서 병력이 집회상황을 마친 후 오후에 투입돼 현재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혀 대구시의회 집회에 투입된 병력이 청도로 이동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들은 기가 막힌다는 입장이다. 전과 25범의 흉악범을 놓친 것도 모자라 검거를 위한 수색인원을 시민단체의 주민발의 조례제정을 요구하는 집회에 투입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우리가 전과 25범의 유치장 탈주범보다 더 흉악하고, 의회 본회의장 방청을 막는 것이 탈주범 잡는 것보다 더 시급하다는 것이냐 ”면서 “이런 경찰이니 아직까지도 탈주범을 잡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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