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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지난해 사망 11명 가장 위험...경북경찰 예방 활동강화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6:47]

중부내륙고속도로 지난해 사망 11명 가장 위험...경북경찰 예방 활동강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24/11/27 [16:47]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올해 경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중부내륙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속도로 노선별 교통사고 현황(2024.11.20. 기준)  © 경북경찰청


27일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에 따르면 2024년 도내 고속도로 사망자 23명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1개 노선에서만 사망자가 11명 발생하여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를 가로지르는10개 노선 평균 치사율(7.8%)에 비해 2배가 넘는 것(16.9%)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속도로 사망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선행차량 후미 추돌사고가 가장많이 발생(78%, 18건)했으며, 그 다음으로 도로공사 현장을 통과하며 작업인부를 충돌하는 사고(13%, 3건)가 많이 발생했다.

 

▲ 중부내륙고속도로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  © 경북경찰청


이에 경북경찰은 연말까지 중부내륙선 위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강화한다. 운전자 대상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도로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에도 안전시설 개선 및 졸음운전시간대 순찰활동 증대 등 안전조치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자주 발생하기에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꼭 유지하여 주시고, 졸음을 참으며 무리하게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The Central Inland Expressway is the most dangerou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traffic fatalities on highways crossing Gyeongbuk this year, the Central Inland Line showed the most occurrences.

 

According to the Gyeongbuk Police Agency (Chief Kim Chul-moon) on the 27th, out of the 23 highway fatalities in the province in 2024, 11 deaths occurred on just one route of the Central Inland Expressway, accounting for nearly half, and the average fatality rate (7.8%) of the 10 routes crossing Gyeongsangbuk-do was more than double (16.9%).

 

In addition, the most common cause of highway fatalities was rear-end collisions with preceding vehicles (78%, 18 cases), followed by accidents of workers passing through road construction sites (13%, 3 cases).

 

Accordingly, the Gyeongbuk Police will strengthen traffic accident prevention activities centered on the Central Inland Line until the end of the year. We plan to strengthen crackdowns on vehicles that do not maintain a safe distance from drivers, and request that the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the road management agency, strengthen safety measures such as improving safety facilities and increasing patrol activities during drowsy driving hours.

 

A Gyeongbuk Police official said, “In the case of the Central Inland Expressway, there are many large trucks and traffic jams occur frequently, so please be sure to maintain a safe distance from the vehicle in front, and be careful not to drive recklessly while fighting off drowsiness.”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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