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DGIST 교수·단장 성추행 논란

보직해임 평교수 유지...‘제 식구 감싸기’ 지적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7/08 [14:58]

DGIST 교수·단장 성추행 논란

보직해임 평교수 유지...‘제 식구 감싸기’ 지적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7/08 [14:58]

▲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 정창오 기자

인체의 소우주라 불리는 뇌 과학 분야와 21세기를 이끌어갈 로봇 공학 분야를 특성화하여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연구기관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IGST)이 교수와 연구원의 지위를 이용한 성추행과 학교측의 안이한 대처로 인해 도마 위에 올랐다.

연구에 전념해야할 유력 대학교에서 교수와 연구원 등이 여직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자체만으로도 충격을 주기에 충분한데다 학교측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묵인에 가까운 안이한 사후대처로 일관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DIGST 등에 따르면 주요 보직을 맡고 있던 A 아무개 교수는 직원과의 회식자리가 끝난 후 여직원에게 추가 만남을 수차례 요구했고 이러한 자리에서 여직원의 손목을 만지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A교수는 또 해당 여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내고 이 여직원이 야근을 할 경우 같이 저녁을 함께 먹자고 해 직장 상사의 요구를 거절하기 힘든 여직원의 경우 상당한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지원부서(협력단) 단장을 맡고 있던 B 아무개 연구원도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여직원에게 A교수와 같은 행위를 해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러한 사실이 지난해 말부터 소문으로 돌다가 최근에서야 학교측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와 연구원은 4월과 5월 각각 보직에서 물러났다.

학교측은 최근에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해당 교수와 연구원을 보직에서 해임한 이후 5차례나 자체 ‘진실조사위원회’를 열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평교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B연구원의 경우 해당 여직원에게 사과를 한 후 무혐의로 종결처리 됐고 A교수는 해당 여직원이 출산 휴가 중이어서 조만간 복귀하면 진실조사위원회에서 사실여부를 파악, 적절한 조치를 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학교 관계자들은 사건을 축소하기에 바쁜 가운데서도 대체로 A교수와 B연구원의 행위를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동료 교수들은 취재진과의 접촉을 극도로 꺼렸으며 총장 역시 수차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대구경북기술연구원, DGIST, 교수 성추행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